유학생 수련회, 유니언 학생회가 클락에서 STEP OUT을 주제로 보낸 사흘
최종 수정일: 4일 전
필리핀 유니언국제학교 학생회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클락의 DIATOWN 호텔에서 사흘 동안 유학생 수련회를 열었어요.
주제는 물 위를 걷는 베드로 이야기(마태복음 14장 27~29절)에서 가져온 STEP OUT이었고, 주제와 프로그램 모두 학생회가 직접 정했어요.
개회 예배, 나눔과 기도회, SM에서의 저녁 식사, 자유 수영까지 공부는 한 줄도 하지 않은 사흘이었답니다.
▍ STEP OUT, 배 밖으로 발을 내딛는다는 뜻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베드로가 물 위를 걸으려고 배 밖으로 발을 내미는 장면이에요.
아이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그것이었어요. 두려워도 한 발 내밀어 보라는 거죠.
유학 온 아이들에게는 매일이 그런 순간이기도 하고요.
▍ 학생회가 주최하는 수련회
이 수련회는 학교가 아니라 학생회가 주최했어요.
주제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짜는 일을 아이들이 해요.
어른이 대신 해 주면 편하지만, 그러면 아이들 것이 되지 않더라고요.

▍ 클락까지 가는 이유
바기오에서 클락까지는 꽤 먼 길이에요.
학교와 기숙사에서 완전히 떨어져야 마음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익숙한 자리에서 하는 수련회는 아무래도 학교의 연장이 되거든요.
▍ 사흘 동안 한 일
개회 예배로 시작해 나눔과 기도회가 이어졌어요.
SM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자유 수영 시간도 있었어요.
공부는 한 줄도 하지 않았는데, 이런 사흘이 학기 전체를 버티게 해 주더라고요.
▍ 유학생 수련회의 핵심, 나눔 시간
프로그램 중에 저는 나눔과 기도회를 제일 눈여겨봐요.
열일곱, 열여덟 살 아이들이 평소에는 하지 않는 자기 이야기를 꺼내는 자리예요.
그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그 아이를 다르게 보게 되죠.
기숙사 생활이 편해지는 것은 그런 시간이 쌓여서랍니다.
▍ 기도 부탁
두려운 마음이 평안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해요.
삶의 여러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요.
부모님들께서도 함께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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