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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기숙사 MT, 필리핀 공휴일에 주니어 학생들이 목사님과 다녀왔습니다

2017년 11월 2일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9월 5일


국제학교 기숙사 MT, 필리핀 공휴일에 주니어 학생들이 목사님과 다녀왔습니다

필리핀 공휴일에 기숙사 아이들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부모님이 계세요.


오늘은 주니어 학생들이 다녀온 MT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 학교와 달리 필리핀은 쉬는 날이 갑자기 생기기도 하거든요.


🟣 필리핀 공휴일에 떠난 기숙사 MT


이번 주는 필리핀의 공휴일이 있는 주였어요.


그래서 주니어 학생들은 목사님과 스태프들과 함께 MT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즐겁고 밝게 지내는 주니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했답니다.


오래 데리고 있어도 이런 날 아이들 얼굴은 늘 새로 보여요.


학교가 쉬는 날이라고 아이들을 기숙사에 그냥 두지 않는 것이 저희 방식이에요.


국제학교 기숙사 MT - 필리핀 공휴일에 떠난 기숙사 MT

국제학교 기숙사 MT - 필리핀 공휴일에 떠난 기숙사 MT (2)

🔵 주니어 학생들은 이런 아이들입니다


주니어는 아직 어린 축에 드는 학년 아이들이에요.


부모님이 제일 걱정하시는 나이기도 하죠.


말은 다 알아듣는 것 같아도 속으로는 집 생각을 많이 하는 때예요.


그래서 이 아이들은 스태프들이 더 가까이서 챙깁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밖에 나가 뛰노는 시간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주니어 때 잘 지낸 아이가 고학년에 올라가서도 잘 버팁니다.


교실에 오래 앉혀 두면 오히려 공부가 안 됩니다.


몸을 쓰고 온 날 저녁에는 자습실도 조용해집니다.


국제학교 기숙사 MT - 주니어 학생들은 이런 아이들입니다

국제학교 기숙사 MT - 주니어 학생들은 이런 아이들입니다 (2)

국제학교 기숙사 MT - 주니어 학생들은 이런 아이들입니다 (3)

🟢 목사님과 스태프들이 함께 갑니다


MT에는 목사님과 기숙사 스태프들이 함께 갔어요.


기숙사 목사님은 아이들 예배와 상담을 함께 맡고 계십니다.


저희 기숙사에는 학생 오십여 명과 스태프 스무 명 남짓이 함께 지냅니다.


아이 수에 비해 어른이 많은 편이라 이런 일정을 짤 때 마음이 놓여요.


부모님이 멀리 계실수록 아이 옆에 어른이 몇 명 있는지가 중요하거든요.


상담이 필요할 때 바로 이야기할 사람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밖에 나갈 때는 인원 확인을 몇 번씩 합니다.


즐겁게 놀다가도 안전은 어른들이 끝까지 챙겨야 하니까요.


국제학교 기숙사 MT - 목사님과 스태프들이 함께 갑니다

국제학교 기숙사 MT - 목사님과 스태프들이 함께 갑니다 (2)

국제학교 기숙사 MT - 목사님과 스태프들이 함께 갑니다 (3)

🟠 필리핀 공휴일은 이렇게 씁니다


필리핀은 공휴일이 꽤 많은 나라예요.


학교가 쉬는 날이 생기면 저희는 미리 일정을 잡아 둡니다.


어디로 갈지, 무엇을 먹을지를 스태프들이 며칠 전부터 준비해요.


아이들이 방에서 하루 종일 뒹구는 것보다 밖에서 하루를 보내는 편이 낫거든요.


국제학교 기숙사 MT는 그렇게 생겨난 일정이랍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바기오 근처에 아이들과 갈 만한 곳이 여럿 있어요.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들이 제일 궁금해하시는 것도 이 부분이에요.


수업이 없는 날에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가 유학 생활의 절반이거든요.


국제학교 기숙사 MT - 필리핀 공휴일은 이렇게 씁니다

국제학교 기숙사 MT - 필리핀 공휴일은 이렇게 씁니다 (2)

국제학교 기숙사 MT - 필리핀 공휴일은 이렇게 씁니다 (3)

🔴 아이들 표정이 제일 정직합니다


저는 바기오에서 30년 가까이 유학생들과 지냈어요.


사진을 찍어 보면 아이들 표정이 제일 정직합니다.


기숙사에서 조용하던 아이가 밖에서는 제일 크게 웃기도 하죠.


처음 유학 온 아이가 이런 날을 지나면서 마음을 붙이더라고요.


그 얼굴을 부모님께 보여 드리려고 저희는 사진을 부지런히 남깁니다.


이날도 사진이 한참 나왔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그 사진 한 장으로 하루를 짐작하시죠.


국제학교 기숙사 MT - 아이들 표정이 제일 정직합니다

국제학교 기숙사 MT - 아이들 표정이 제일 정직합니다 (2)

국제학교 기숙사 MT - 아이들 표정이 제일 정직합니다 (3)

🟡 유니언국제학교는 이런 학교입니다


유니언국제학교는 필리핀 바기오에 있고 2004년에 문을 열었어요.


2005년부터 ACSI 회원 학교로 미국식 K-12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 과목을 영어로 공부하고, 영어가 부족한 학생은 ESL 반에서 한 학기를 보낸 뒤 정규반으로 옮겨 갑니다.


학년별 MT와 수련회, 음악제, 체육대회가 해마다 이어집니다.


아이들에게는 늘 다음에 기다릴 일정이 하나씩 있는 셈이에요.


졸업생들은 지금 12개국의 대학으로 진학해 있어요.


11학년이 되면 방학에 대학 진학 세미나를 열고, 2학기에는 한 달 동안 합숙하며 공부하는 스터디 캠프를 갖습니다.


국제학교 기숙사 MT - 유니언국제학교는 이런 학교입니다

국제학교 기숙사 MT - 유니언국제학교는 이런 학교입니다 (2)

국제학교 기숙사 MT - 유니언국제학교는 이런 학교입니다 (3)

학교를 알아보실 때 학사일정만 보지 마시고, 쉬는 날에 아이가 무엇을 하는지도 물어보시면 좋겠어요.


어린 아이일수록 그 하루가 학교 생활 전체를 좌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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