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 공동체 훈련, 리조트에서 돌아온 저녁에 새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최종 수정일: 9월 5일
영어캠프에서 영어만 배우고 오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하시는 부모님이 계세요.
오늘은 유니언국제학교 영어캠프 7일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캠프에는 영어 수업 말고도 아이 마음을 챙기는 시간이 따로 있거든요.
🟣 리조트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유니언국제학교 영어캠프 7일차입니다.
학생들은 리버뷰 리조트에서 1박 2일 동안 마음껏 수영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숙소로 돌아왔어요.
물놀이를 실컷 하고 나면 아이들이 한동안 조용합니다.
그 힘으로 남은 일정을 버티는 거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잠든 아이가 여럿이었어요.
🔵 저녁에는 공동체 훈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2018년도를 계획하며 준비하는 공동체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진지하고 즐겁게 참여했어요.
영어캠프 공동체 훈련은 캠프 일정 가운데 저희가 가장 공을 들이는 시간입니다.

🟢 한 해 계획을 세워 보는 시간
새해가 시작된 주라 아이들과 함께 한 해를 계획해 봤어요.
무엇을 잘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스스로 적어 보는 것입니다.
옆에서 어른이 답을 정해 주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시간을 따로 갖기가 쉽지 않죠.
집을 떠나 있으니 오히려 자기 이야기를 솔직하게 쓰더라고요.



🟠 왜 공동체 훈련을 넣는가
캠프는 몇 주 동안 서로 모르는 아이들이 한데 모여 지내는 자리입니다.
서로 맞춰 가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남은 날들이 힘들어져요.
그래서 중간쯤에 다 같이 마음을 맞추는 시간을 넣습니다.
말없이 지내던 아이가 이날 처음 입을 여는 경우도 많아요.
영어 실력만큼 이 시간이 아이를 바꿔 놓더라고요.



🔴 진지하게, 그러나 즐겁게
공동체 훈련이라고 하면 딱딱한 것을 떠올리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게임처럼 움직이는 순서도 있고, 조용히 앉아 쓰는 순서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진지해질 때와 웃을 때가 번갈아 옵니다.
그날 사진을 보면 아이들 표정이 저마다 다릅니다.
저는 30년 가까이 유학생들과 지냈는데, 이런 날 표정이 제일 정직합니다.



🟡 유니언국제학교 영어캠프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캠프는 유니언국제학교의 학교 건물과 기숙사를 그대로 씁니다.
유니언국제학교는 필리핀 바기오에 있고 2004년에 문을 열었어요.
2005년부터 ACSI 회원 학교로 미국식 K-12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캠프 기간 내내 스태프와 간사님들이 아이들 곁에서 생활을 챙깁니다.
바기오는 해발 1,500m 산 위에 있어 겨울에도 지내기 좋은 도시예요.



캠프를 알아보실 때 영어 수업 시간만 세지 마시고, 아이 마음을 다루는 시간이 있는지도 보세요.
그런 시간이 있는 캠프에서 아이가 확실히 달라져서 돌아오더라고요.
2027년 겨울 바기오 영어캠프 일정과 비용은 학교 홈페이지 영어캠프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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