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칸타타, 유니언 학년별 무대로 성탄절을 미리 맞았습니다
최종 수정일: 9월 5일
유니언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마쳤습니다.
학년별로 준비해서 차례로 발표하는 자리였어요.
성탄절보다 조금 이르지만 학교에서는 이때가 크리스마스랍니다.
시험이 끝나면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니까요.




🟣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학년별로 준비합니다
칸타타는 성탄의 이야기를 노래로 이어 부르는 형식이에요.
유니언은 이것을 학년별로 나누어 준비합니다.
한 학년이 통째로 무대에 올라가는 거죠.
노래를 잘하는 아이만 나가는 무대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해요.






🟠 준비하는 과정이 무대보다 깁니다
무대는 짧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무대를 위해 몇 주를 연습해요.
파트를 나누고, 안 맞는 부분을 다시 맞추고, 서로 기다려 주는 시간이 필요하죠.
저는 작곡을 전공해서 그 과정이 얼마나 지루한지 잘 압니다.
그것을 학년 전체가 함께 견디는 것이 이 행사의 진짜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 성탄절 전에 하는 이유
필리핀은 크리스마스를 오래, 그리고 크게 보내는 나라예요.
그런데 유니언 유학생들은 12월 중순에 시험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학교의 크리스마스는 늘 조금 이르답니다.
아이들이 다 함께 있을 때 해야 하니까요.






🟢 이제 기말고사가 시작됩니다
칸타타가 끝나면 바로 기말고사예요.
이번 주부터 시험 기간에 들어갑니다.
다음 주 17일 월요일과 18일 화요일에 사회, 과학, 수학, 영어 기말고사를 봐요.
학기의 마지막 고비죠.






기말고사가 끝나면 겨울방학이 시작돼요.
아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가 가족을 만납니다.
부모님들께는 이 시기가 제일 기다려지는 때겠죠.
공항에서 아이를 만나시면 칸타타 이야기를 한번 물어봐 주세요.






🟡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한 학기의 큰 행사가 끝났습니다.
이제 시험만 남았어요.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힘을 내도록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