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국제학교 부활절, 아침 체육대회로 시작하는 하루
최종 수정일: 9월 5일

필리핀 유니언국제학교 부활절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첫 순서는 학생회가 주관한 체육대회였어요.
부활절 아침에 왜 운동장부터 가느냐고 물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 이야기를 적어 볼게요.
🟣 부활절 체육대회는 학생회가 준비합니다
이 순서는 선생님이 아니라 학생회가 맡았어요.
종목을 정하고 팀을 나누고 진행하는 일을 아이들이 합니다.
유니언은 학교 행사를 학생들에게 넘기는 편이에요.
어른이 준비하면 매끄럽지만, 아이들이 준비하면 그 행사가 아이들 것이 됩니다.
🟠 팀을 나눠 힘을 합칩니다
경기는 팀을 나눠 진행했어요.
혼자 잘해서 이기는 종목이 아니라 같이 해야 되는 종목으로 짰습니다.
유니언에는 여러 나라 학생들이 함께 있어요.
교실에서는 말이 잘 안 통해도 운동장에서는 통하더라고요.
🔵 부활절에 체육대회를 하는 이유
부활은 살아났다는 소식이잖아요.
그래서 유니언의 부활절은 조용히 앉아만 있는 날이 아닙니다.
아침에는 몸을 쓰고, 그다음 순서로 예배와 다른 프로그램이 이어져요.
기쁜 소식을 기쁘게 맞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부활절 행사는 하루로 끝나지 않습니다
유니언의 부활절은 여러 순서로 나뉘어 있어요.
학생회 주관 체육대회, 순례길 걷기, 성찬식과 세족식, 그리고 부활주일 세례식까지 이어집니다.
아이들이 몸으로 겪게 하려고 이렇게 나눠 두었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해 보는 편이 오래 남으니까요.
🔴 기숙사 아이들에게는 명절 같은 날
유학 온 아이들은 가족과 떨어져 지냅니다.
그래서 학교의 큰 행사가 이 아이들에게는 명절 같은 날이에요.
다 같이 모여 하루를 보내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죠.
부활절 체육대회도 그런 하루의 시작이랍니다.
🟡 다음 순서로
아침 체육대회를 마치고 아이들은 다음 순서로 넘어갔습니다.
이어지는 부활절 행사 이야기도 차례로 전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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