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기독교 학교, 한 달 새신자 훈련을 마친 학생 9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최종 수정일: 9월 5일

필리핀 기독교 학교를 찾아보시는 학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 가운데 하나가 아이의 신앙 생활입니다.
유니언국제학교는 해마다 부활주일에 세례식을 엽니다.
올해는 한 달 동안 새신자 훈련을 받은 학생들 가운데 아홉 명이 세례를 받겠다고 결심했어요.
🟣 한 달 새신자 훈련을 거칩니다
세례를 받고 싶다고 손을 든다고 해서 바로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한 달 동안 새신자 훈련을 받고, 그 뒤에도 스스로 결심한 학생만 세례식에 섭니다.
이번에 세례를 받은 학생은 송세민, 정우빈, 장윤석, 정민권, 박소윤, 정우태, 선우지호, 마정인, 조우현 아홉 명이에요.
🔵 야외 수영장에서 물에 잠기는 침례로 진행합니다
세례식은 리버뷰 리조트의 야외 수영장에서 열렸습니다.
목사님이 흰 가운을 입고 물 안에 서 계시고, 학생이 한 명씩 들어가 물에 잠겼다가 일어났어요.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들은 풀 옆에 줄을 서서 각자 종이를 한 장씩 들고 있었습니다.
🟢 유니언 가족이 다 함께 지켜봅니다
세례식은 세례를 받는 학생만의 시간이 아닙니다.
기숙사 친구들과 선생님, 스태프까지 모두 수영장 둘레에 모여 아홉 명을 축복했어요.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이 된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이날 눈으로 보게 됩니다.
🟠 세례가 무엇을 뜻하는지
세례는 이전까지의 내가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물에 잠겼다가 일어나는 동작이 그 뜻을 그대로 담고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 로마서 6:4
아홉 명이 유니언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 세례식이 끝나고 물놀이가 이어졌습니다
예식이 끝난 뒤 아이들은 리버뷰 리조트에서 물놀이를 하며 남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조용하게 시작해서 웃으며 끝난 하루였어요.
🟡 학부모님이 궁금해하시는 것
필리핀 기독교 학교를 고르실 때 아이에게 신앙을 강요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유니언은 예배와 성경 수업을 함께하지만, 세례는 학생이 스스로 결심할 때만 받습니다.
한 달 새신자 훈련을 거치게 하는 이유도 그래서예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