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유학 후 뉴질랜드 진학, 12학년이 오클랜드대에서 선배를 만났습니다
최종 수정일: 9월 5일

상담을 하다 보면 꼭 나오는 질문이 있어요.
필리핀에서 공부하면 그다음에 어느 나라 대학으로 갈 수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안내 책자에 적힌 나라 이름만으로는 잘 와닿지 않으시지요.
그래서 유니언 12학년은 졸업여행에서 그 나라 대학을 직접 보고 옵니다.
오늘은 필리핀 유학을 마친 뒤 뉴질랜드로 이어지는 길을 12학년의 발자취로 적어 볼게요.
🟣 호주를 먼저 들르고 뉴질랜드로 갔습니다
12학년 한국 학생들은 호주를 방문한 뒤 뉴질랜드로 넘어갔습니다.
두 나라를 한 번에 도는 일정이었어요.
영어를 쓰는 나라라서 아이들이 직접 말을 붙여 볼 일이 많았습니다.
🔵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선배들을 만났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오클랜드대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유니언을 졸업한 선배들을 만났어요.
이야기 주제는 세 가지였습니다.
어떻게 대학에 들어갔는지, 졸업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영주권은 어떻게 되는지였어요.
이 세 가지는 부모님들이 저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선배 입에서 직접 나오는 답은 상담실에서 듣는 설명과 무게가 다릅니다.

🟢 뉴질랜드 학교들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대학 한 곳만 보고 오지 않았습니다.
뉴질랜드의 여러 학교를 돌아보며 분위기를 눈에 담았어요.
서류로만 보던 학교를 실제로 걸어 보면 지원할 곳을 고르는 기준이 생깁니다.
🟠 자매결연을 앞둔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오클랜드 스카이타워에 올랐다가 Immanuel Christian School에 방문했습니다.
유니언국제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기로 한 학교예요.
그곳 학생들과 짧게나마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은 기독교 학교끼리 이어지는 자리라 아이들도 낯설어하지 않았습니다.
🔴 타우랑가 숙소에서 저녁을 해 먹었습니다
그날은 오클랜드에서 세 시간쯤 떨어진 타우랑가로 이동해 묵었습니다.
저녁은 사 먹지 않고 숙소에서 직접 해 먹었어요.
열두 학년쯤 되면 이런 일이 재미있는 일이 됩니다.
누가 밥을 안치고 누가 설거지를 할지가 자연스럽게 정해지거든요.
🟡 다음 날은 오클랜드를 걸었습니다
이튿날에는 아쿠아리움을 보고 미션베이에 갔습니다.
오후에는 페리를 탔어요.
공부 이야기만 하다가 돌아오는 여행은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필리핀 유학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를 아이들이 몸으로 확인한 일정이었습니다.
유니언국제학교는 필리핀 바기오에 있는 기독교 국제학교이고, 졸업생은 12개국의 대학으로 진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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