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조기유학 기숙사 생활, 1년에 두 번 열리는 장르별 음악제
최종 수정일: 9월 5일

해외 조기유학을 준비하시는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것은 아이가 심심해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에요.
한국처럼 갈 곳이 많지 않은 환경에서 주말마다 무엇을 하고 지낼지 궁금해하십니다.
그래서 유니언 기숙사는 아이들이 기다릴 일정을 아예 달력에 박아 둡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장르별 음악제 이야기예요.
🟣 일 년에 두 번 열립니다
유니언 기숙사에서는 장르별 음악제가 일 년에 두 번 열립니다.
봄에 한 번, 그리고 또 한 번이에요.
장르를 나눠서 진행하기 때문에 클래식만 하는 아이도, 다른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도 설 자리가 생깁니다.
🔵 55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춘계 장르별 음악제에는 55명의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기숙사 행사에 55명이 무대에 오른다는 것은 적은 숫자가 아니에요.
구경만 하는 아이보다 직접 준비한 아이가 훨씬 많았다는 뜻입니다.
해마다 실력이 느는 것이 눈에 보이는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참가한 학생 모두가 상을 받았습니다
이 음악제에는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상품으로 용돈이 주어져요.
다만 금액은 등수에 따라 다르게 정했습니다.
1등만 받아 가는 대회였다면 다음 해에 참가자가 줄었을 겁니다.
나가면 무조건 받는 것이 있고, 잘하면 더 받는 구조라 아이들이 일단 신청을 합니다.
🟠 이런 일정이 왜 필요한가
해외 조기유학을 온 아이들에게는 학기 중에 기다릴 것이 필요합니다.
시험만 줄줄이 있는 달력은 아이를 지치게 하거든요.
무대에 설 날짜가 잡혀 있으면 그 앞의 몇 주가 다르게 흘러갑니다.
유니언국제학교는 필리핀 바기오에 있는 기독교 국제학교이고, 기숙사에는 한국인 스태프가 학생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곁에서 아는 어른이 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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